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Episode 2 : 방생(放生) 1.27일엔 한국에서 생에 첫 배낭여행을 온 용환이라는 만 19세 청년과 시암 파라곤에서 쇼핑을 하고 한국으로 가는 길을 배웅해 줬다.벌써 대학 2학년인데도 아무 생각이 없는게 고민 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하고 있었다.그런 고민은 술마시면서 해야하는데 넌 아직 술도 못마시는 나이이니, 내년에나 술마시면서 고민해보라고 조언해주고 싶었다.우리는 택시 안에서, 또 쇼핑몰 안에서 용환이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대담을 나눴다.그러나 역시, 이미 취직을 해버린 내가 용기를 북돋아 줄만한 얘기를 해준들 그의 입장에서는 성공한 자의 뻔한 성공담일 뿐일 듯 하여,말하는 나 역시 조심스러워 졌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가 언제부터 운좋게 성공한 자.. 더보기 La vie est ailleurs Lampang, Thai, 2015 더보기 La vie est ailleurs Lampang, Thai, 2015 더보기 La vie est ailleurs Bar Toilet, Lampang, Thai, 2015 더보기 La vie est ailleurs Tenjin Airport, China, 2016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